안녕하세요. 오늘은 현금흐름표가 무엇인지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현금흐름표
재무제표를 구성하는 다섯 가지 구성요소 중 하나로, 일정 기간 동안 기업의 현금흐름을 나타내는 표이다. 기업이 현금을 어디에서 창출하였고 어떻게 사용하였는지를 보여준다.
사전적 정의는 위와 같습니다.
재무제표를 구성하는 다섯 가지 구성요소 중 하나로, 일정 기간 동안 기업의 현금흐름을 나타내는 표 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일정 기간" 이라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2023년 1분기 현금흐름표는 말 그대로 1분기 동안의 현금흐름을 일컫습니다.
특정 시간이 아니라 일정 기간이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이해가 안가신다면 일정기간 동안 회사의 현금이 어떻게 증가하고 어떻게 즐어들었는지 보여주는 지표 라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는 현금흐름표에는 헷갈리는 단어가 정말 많습니다.
저도 처음에 영업활동현금흐름, 투자활동현금흐름, 재무활동현금흐름 세개가 뭐가 다른지 모르고 어떤 것을 살펴봐야할지 몰랐습니다.
현금흐름표의 각 구성요소를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이렇게 빨간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영업활동현금흐름 입니다.
사진의 상단부를 보시면 Net income과 가장 아래 영업활동현금흐름 값이 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가운데 여러 요소들에 의해 조정받기 때문인데요.
특히 Depreciation and amoritization이란 부분에서 조정이 큰 것이 보입니다.
이는 감가상각비를 나타냅니다.
이 세세한 항목을 전부 다 이해하실 필요는 없고, 어려우시다면 가장 아래에 있는 Cash generated by operating activities가 영업활동현금흐름이다. 라만 기억해주시길 바랍니다.
다음으로 파란색 부분은 투자활동현금흐름 입니다.
여기서는 2가지 주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첫째는, Acquisition of property, plant and equipment 라는 항목입니다.
이는 Capex라고도 불리는데 보통 시설투자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시설투자에는 공장을 짓거나, 장비를 사거나 하는 것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이 Capex가 중요한 이유가, 이를 통해서 기업의 현재가치를 구하는데 사용되는 Free cash flow를 구하기 때문입니다.
Free Cash Flow = 영헙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 Capex 로 구성됩니다.
두번째, Payments made in connection with business acquisitions입니다.
이는 회사가 인수합병에 어느정도 금액을 썼는지를 말해줍니다.
사실, 이외의 항목들은 거의 사용되지 않기에 위 두 항목이 가장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초록색 부분은 재무활동현금흐름 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정보는 크게 3가지입니다.
1. Proceeds from issuance of term debt , Repaments of term debt
-> 회사가 빚을 얼마나 갚았는가 혹은 빚을 얼마나 빌렸는가
2. Proceeds from issuance of common stock , Repurchases of common stock
->회사가 얼마나 많은 주식을 발행하여 자금을 조달했는가 혹은 자사주를 얼마나 많이 매입했는가
3. Payments for dividends and dividend equivalents
-> 회사의 배당 내역
특히 첫번째와 두번째가 주요한 이유는 회사의 재정상태 혹은 저평가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사주를 계속 매입하는건 회사의 저평가를 뜻하며, 계속해서 주식 발행은 회사의 재정상태가 위험함을 알 수 있습니다.
보통 바이오텍은 2번항목 금액이 상당히 큽니다. 왜냐면 그들은 R&D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해야하기 때문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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